우드 매거진
나무를 고르기 전에 읽는 이야기. 우드웨이가 들여오고 켜고 다듬어 온 나무들의 이야기와 현장 기록입니다.

흑단이라 하면 새까만 나무를 먼저 떠올린다. 그러나 에보니를 한자리에 모아 놓으면 검은 바탕의 갈색 줄, 붉은 줄, 크림색 바탕의 검은 무늬까지 표정이 제각각이다.
2026.11.06 · 4분
아프리카의 모아비와 남미의 브라운하트. 멀리서는 둘 다 갈색이지만, 가까이 놓고 보면 색의 온도와 결의 표정이 전혀 다르다.
2026.11.05 · 4분
식용유 대신 미네랄 오일을 쓰는 까닭과 바르는 순서를, 우드웨이가 들여온 스텔라 오일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.
2026.11.04 · 4분퍼플하트, 칠하지 않은 보라색
퍼플하트 판재를 처음 보면 누구나 도료부터 의심한다. 그러나 이 보라색은 나무 속에서 나온 색이다. 넓은 면의 보랏빛과 가장자리의 밝은 띠를 함께 보면 이 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 읽힌다.

퍼플하트(purpleheart)는 이름 그대로 속이 보라색인 나무다. 판재를 처음 보는 사람은 대개 칠을 했느냐고 묻는다. 대패질만 한 면인데도 붉은 보랏빛이 고르게 깔려 있기 때문이다. 중남미에서 자라는 펠토기네(Peltogyne) 속 나무들을 이 이름으로 부르며, 단단하고 무거운 편이라 가구 포인트재, 상감, 목선반 소품에 두루 쓰인다.
기사 이어 읽기수종 이야기 23편

퍼플하트 판재를 처음 보면 누구나 도료부터 의심한다. 그러나 이 보라색은 나무 속에서 나온 색이다. 넓은 면의 보랏빛과 가장자리의 밝은 띠를 함께 보면 이 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 읽힌다.
2026.11.07 · 4분
흑단이라 하면 새까만 나무를 먼저 떠올린다. 그러나 에보니를 한자리에 모아 놓으면 검은 바탕의 갈색 줄, 붉은 줄, 크림색 바탕의 검은 무늬까지 표정이 제각각이다.
2026.11.06 · 4분
아프리카의 모아비와 남미의 브라운하트. 멀리서는 둘 다 갈색이지만, 가까이 놓고 보면 색의 온도와 결의 표정이 전혀 다르다.
2026.11.05 · 4분
통목 두 점과 판재 두 점의 전체 윤곽, 옆면과 끝면을 차례로 읽는다.
2026.11.01 · 4분
전체 윤곽부터 앞면과 옆면까지 한 판재의 여러 모습을 살펴본다.
2026.10.31 · 3분
넓은 면과 가장자리, 상품명에 적힌 치수를 차례로 비교한다.
2026.10.28 · 4분
같은 이름의 밝은 판재도 폭과 옆선, 두께가 다르다. 전체 윤곽에서 시작해 각 판의 끝으로 시선을 옮긴다.
2026.10.25 · 4분
겉모양을 남긴 통목, 밝고 어두운 사각 판재, 둥근 슬라이스. 형태를 바꾸며 같은 이름의 나무를 본다.
2026.10.24 · 4분
사각 블록의 넓은 면과 짙은 옆면, 목봉의 둥근 끝면. 시간의 전후 대신 지금 드러난 색과 결을 본다.
2026.10.21 · 4분
반듯한 판재와 껍질이 남은 통목, 가운데가 빈 슬라이스. 같은 노란빛이 서로 다른 윤곽 안에 놓인다.
2026.10.19 · 4분
중앙아프리카에서 온 단단한 나무. 짙은 갈색 바탕에 검은 줄이 곧게 지나가고, 비스듬히 켜면 그 줄이 물결로 겹친다.
2026.10.18 · 4분
멕시코에서 건너온 나무. 황갈색 바탕 위로 검은 줄이 물결치고, 옹이를 만나면 눈 모양으로 감겨 돈다.
2026.10.17 · 4분
가을이면 대추가 열리는 마당의 나무. 켜 보면 붉은 속이 드러나고, 옹이마다 결이 휘어 돈다.
2026.10.16 · 4분
붉은 바탕을 가로지르는 검은 줄. 갓 켠 면의 주황빛은 시간이 지나며 짙은 붉은색으로 깊어진다.
2026.10.15 · 4분
갈라지고 파인 겉면을 걷어 내면 초록빛 심재와 노란 테두리가 나온다. 판재마다 다른 유창목의 얼굴.
2026.10.14 · 4분
곧게 켜면 산처럼 겹치는 결, 혹과 가지 자리에서는 용목. 한 나무에서 나오는 두 얼굴.
2026.10.08 · 4분
봄나물로 먼저 아는 나무. 판재로 켜면 물결, 둥글게 자르면 나이테, 마감하면 깊은 붉은색.
2026.10.07 · 4분
짙은 선과 옅은 가장자리 사이에 펼쳐지는 작은 풍경. 살아 있는 나무에서 악기와 가구의 재료가 되기까지, 지르코테를 천천히 읽는다.
2026.10.05 · 10분
검은색처럼 보이는 갈색, 가까이에서 드러나는 가는 줄. 웬지의 색과 질감, 자연 가장자리가 만드는 조용한 긴장을 살펴본다.
2026.10.05 · 7분
염색한 듯 보이지만 나무 자체의 색이다. 선명한 자주색의 매력과 변화, 작품 안에 색을 배치하는 방법을 함께 읽는다.
2026.10.05 · 7분
작은 조각에도 풍경이 남는 목재. 밝은 바탕과 곡선 무늬를 읽고, 한 장의 보고테를 작품으로 옮기는 과정을 살펴본다.
2026.10.05 · 7분
주황빛과 적갈색, 짙은 선이 겹치는 로즈우드. 색의 화려함과 함께 접착·마감·분진까지 이해해야 하는 재료의 이야기.
2026.10.05 · 7분
클라리넷이 되는 아프리카 나무. 왜 굵고 곧은 원목이 드물고, 왜 그렇게 무거운가.
2026.10.05 · 5분피처 9편

세 점의 판재를 전체 윤곽부터 결의 흐름까지 차례로 살핀다.
2026.10.27 · 4분
가지를 뻗고 굽은 나무 조각은 놓는 방향에 따라 다른 선과 빈 공간을 드러낸다.
2026.10.26 · 4분
반듯한 블록과 가지를 남긴 통목. 같은 물건도 어떤 나무 위에 놓느냐에 따라 윤곽이 달라진다.
2026.10.23 · 4분
왕관처럼 솟은 판재부터 둥근 슬라이스와 길게 뻗은 판까지. 서로 다른 형태를 여러 방향에서 살핀다.
2026.10.22 · 4분
가이아나 로즈우드와 로즈우드라는 상품명. 이름의 닮음보다 사진 속 판재에 남은 색과 선을 먼저 본다.
2026.10.20 · 4분
석기시대 이전에 나무의 시대가 있었다. 다만 썩어 사라졌을 뿐.
2025.07.14 · 8분
페르시안 월넛이라는 이름에 남은 실크로드의 흔적.
2021.11.18 · 8분
천연기념물이 된 제주의 녹나무와, 호주에서 바다를 건너오는 캄포 도마.
2021.11.17 · 6분
물에 가라앉을 만큼 무겁고, 빛을 받으면 초록으로 변하는 나무.
2021.11.12 · 6분현장 3편
재료 4편
작가 · 공예 5편

클램프로 고정한 작업 장면에서 완성된 도마의 조각 무늬와 바깥선을 살펴본다.
2026.11.02 · 4분
상판의 굴곡과 결을 살린 좌탁의 제작 사진을 차례로 살펴봅니다.
2026.10.30 · 3분
전체 윤곽에서 손잡이와 가장자리까지 사진으로 살펴본다.
2026.10.29 · 4분
캔버스 뒷면에 ‘Hendry Lilanga’라고 적힌 원화와, 그 그림을 받친 나무.
2023.10.26 · 3분
검은 음핑고에 밝은 변재를 남겨 표정을 만드는 동아프리카의 조각.
2023.09.24 · 3분



